(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관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보스웰리아의 효능에 관심이 집중됐다.
보스웰리아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약재로 쓰이는 귀한 식재료다.
과거 동의보감에는 유향은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새살을 돋게 하며 염증을 낫게 한다고 기록돼있다. 여기서 유향은 보스웰리아를 일컫는 말이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세레타 나무의 수액으로 강한 생명력의 상징이다. 이는 나무 한 그루에서 2년에 한 번 약 500g만 채취 가능하다.
보스웰리아 속 보스웰릭산은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높여준다.
효능에 이어 보스웰리아의 먹는 법 또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보통 물 1리터에 보스웰리아 4g을 넣고 20~30분간 달여서 음용한다. 이외에도 가루, 환을 이용해 복용하기도 한다.
한편, 보스웰리아는 하루 섭취 권장량이 4g으로 초과 섭취 시 소화 장애 발생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임산부, 수유부, 어린이는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외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장기간 복용하거나 단기간에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나 피부 발진,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