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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친서, 밑줄 그은 내용은? 김종대 “영번 플러스 알파” 분석…‘김현정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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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다.

24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트럼프 친서, 밑줄 그은 내용은?(김종대)’, ‘[강성토론]반쪽 국회 언제까지?’. ‘[여론]스포츠혁신안 찬반’. ‘암밍아웃을 아세요?(조윤주)’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지난 2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집무실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읽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상으로, 해당 친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친필 사인으로 보이는 흔적과 함께 밑줄을 그은 것 같은 표시가 보여 화제다.

친서 하단의 두 개의 선은 마치 문장 일부 내용을 강조하는 의미로 밑줄을 친 것처럼 보여진다. 뒷면으로 비쳐 내용 식별이 어려운 사진의 성격상 밑줄로 단정하기 어렵고, 편지글 맺음말 등의 글자가 뭉개진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 측은 ‘트럼프 친서, 밑줄 그은 내용은?’이라는 주제 아래, 김종대 정의당 의원을 연결했다. 김종대 의원은 북미 관계의 판을 읽었다.

김종대 의원은 “아무래도 북중 정상 회담이 끝나고 이제 G20 정상 회담이 곧 이어지지 않았는까? 그래서 충분히 시진핑과 정상 회담을 하면서 숙의 기간을 가졌고, 또 미국과의 협상에 의지가 있다. 이렇게 미국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친서 내용이 뭐냐고 여러 가지 추정들이 많다. 우선 미국에서 북한에 대해 흥미롭다고 한 대목은 무엇이었을까, 저는 영변 플러스 알파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고 분석·추측했다.

아울러 “트럼프가 다시 북한하고 조금 과감한 대화를 할 수 있는 국내 정치적인 여건이 마련이 됐다. 그러면서 비건 대표가 곧 서울에 들어옵니다마는 한동안 교착 상태에서 비건 대표가 진짜 할 일이 없었다는 거다. 그런데 친서가 오면서 다시 바빠졌다”며 비교적 낙관론을 전했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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