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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나무(산자나무), 성분 뭐길래? 다이어트 효능으로 인기…‘먹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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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비타민나무(산자나무)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인 가운데 그 효능과 성분에 이목이 모인다.

비타민나무로 불리는 산자나무는 진정쌍떡잎식물 장미군 장미목 보리수나무과. 학명인 '히포파에'는 말(Hippo)의 모피를 빛나게(phaos) 한다는 뜻으로 붙어졌는데, 풍부한 비타민 덕분에 과거 말의 모피 윤기를 살리고 살을 찌우고 건강을 유지하는 용도로 먹였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산자나무라는 명칭이 있지만 비타민나무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리운다. 

먹는 법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잎은 말린 뒤 끓여 차로 만들어 마신다. 별다른 맛은 없지만 아토피 및 건선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피부에 직접 뿌리는 것도 좋다.

비타민나무(산자나무) / 네이버
비타민나무(산자나무) / 네이버

잎과 열매는 비타민이 풍부한데 특히 열매는 C, E, K의 함유량이 높다. 비타민 C의 경우 재배지에 따라 편차가 큰 편인데 적게는 200mg에서 많게는 2000mg이라는 웬만한 인공 비타민제를 아득히 초월하는 변태적인 함량을 자랑한다. 일반적으론 450~600mg 정도를 함량하고 있다. 노화방지와 간질환, 혈액순환에 효과가 좋으며 최근 연구 결과 항암 효과도 상당히 뛰어나다.

생과일은 잘 터져버리는 특성상 잘 유통되지 않고, 주로 아직 단단한 녹색 단계일때 수확하여 유통한다. 허나 국내에서 열매 그대로 파는 곳은 매우 적으며, 보통 가루, 기름, 알약, 청 등 건강식품으로 만들어 파는 걸 접하게 된다. 

과일은 생식하기도 하지만 다소 신 맛 때문에 설탕이나 꿀을 넣어 쥬스로 만들어 마시는 경우가 많으며, 국내에선 주로 설탕과 발효시켜 청을 만들어 먹는다. 청을 만들 땐 잎도 같이 넣는 게 포인트로, 아예 잔가지째 통째로 넣으면 손쉽다. 완성된 청은 찬물에 타 주스처럼 마셔도 좋고, 요리를 할 때 감미료로 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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