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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진선규, 위성락 모습 찾아볼 수 없는 화보사진 눈길…“‘범죄도시2’에도 등장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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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23일 밤 11시 50분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진선규의 화보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진선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선규는 머그컵을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영화 속 위성락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지적인 이미지를 자랑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장성규와 이상엽은 그에게 멋지다는 말을 남겼고, 이외의 네티즌들은 “싸인회 한 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멋지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선규 인스타그램
진선규 인스타그램

1977년생으로 만 42세가 되는 진선규는 2004년 27세의 나이에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본래 체육교사를 꿈꿨으나 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드라마 ‘로드 넘버 원’에 출연하면서 매체로 진출하기 시작했으며, 당시 윤계상과 처음 작업했다.

2012년 드라마 ‘무신’의 갑이 역, ‘육룡이 나르샤’의 남은 역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그는 2017년 영화 ‘범죄도시’의 위성락 역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됐다.

실제 조선족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덕분에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극한직업’서 마봉팔 형사 역을 맡아 코믹 연기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객 돌파 영화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그가 출연한 또다른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이 상영 중이다.

한편, 688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사상 흥행 3위를 기록한 ‘범죄도시’는 실화를 모티브로 한 허구의 이야기로 알려져있다.

더불어 속편인 ‘범죄도시2’의 제작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씨네21의 보도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15세 관람가로 제작이 확정되었으며, 주연을 맡은 마동석과 연출을 맡은 강윤성 감독이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촬영은 2019년 중순 경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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