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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경민 딸 라원이, 남자친구에게 “여보”…홍경민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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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83회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의 딸 라원이는 남자친구와 함께 소풍을 떠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소풍에 앞서 홍경민과 라원이는 정성이 가득 담긴 깍두기 도시락을 만들었다.

이어 소풍에 나섯 라원이는 남자친구 예준이를 만났다.

두 아이는 서로를 “여보”라고 부르며 꽁냥꽁냥 케미를 뽐냈다. 

라원이는 예준이 엄마에게 “시어머니”라고 부르기도 했다.

홍경민은 황당해하며 “어디서 여보라는 말을 배웠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배웠다”고 답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특히 라원이는 예준이 앞에서 ‘애줌마’가 아닌 귀여운 애교 요정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아이는 손을 꼭 잡고 나들이에 나섰다.

홍경민은 “아빠도 좀 챙겨라”라며 뒤따라갔다.

두 아이는 소풍에서 데이트 코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커플 자전거 타기부터 산책, 솜사탕 먹기 등 계속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홍경민은 옆 벤치에 앉아 그런 아이들 모습을 바라봤다.

이어진 식사시간.

예준이가 “돈가스를 싫어한다”고 하자 라원이는 “나도 돈가스를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경민은 “너 일주일에 세번씩 돈가스 먹으면서 무슨 소리냐”며 황당해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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