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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픽] ‘런닝맨’ 전소민, 양세찬이 김종국의 바지 민망한 부위에 물총 쏘자 김종국에게 토치 주며 “이걸로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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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전소민이 게임 중에 양세찬이 김종국의 바지에 물총을 쏘자 토치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 하하, 전소민, 양세찬과 함께 게스트 배우 설인아와 가수 청하가 런닝구(9) 팬미팅 프로젝트 '잔고가 제로' 레이스를 진행했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전소민은 근황 토크를 하면서 유재석의 사과를 받았다.

앞서 유재석은 온라인 콘텐츠에서 조세호에게 전소민과의 소개팅을 제의했고 조세호는 거절을 하며 남창희를 추천 했던 것이다.

이에 멤버들은 안타까워했고 김종국은 “나도 김종민에게 전소민과의 소개팅을 제안했는데 김종민이 너무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전소민에게 “김종국과 조세호 중에 누가 더 낫냐”라고 물었고 전소민은 “남창희”라고 답했다.

한편, 배우 설인아와 가수 청하가 캐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은 세 곳의 맛집을 다니며 결제를 건 게임을 했다.

첫 번째 랍스터 맛집에서는 물총을 상대에게 쏴서 입 안에 모으로 촛불을 끄는 게임을 했다.

양세형은 김종국을 향해 물총을 쐈고 하필이면 김종국 바지의 민망한 부위를 향해 쏘게 됐다.

그러자 전소민은 가스를 켜는 토치를 들고 김종국에게 다가서며 “오빠 이걸로 말려요”라고 했고 김종국은 기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그런 전소민은 보고 “전세발이 정말 못 말린다”라고 했다.

또 전소민은 랍스터 맛집에서 랍스터를 맛보지 못하게 되자 유재석에게 랍스터를 얻어먹기 위해 애를 썼고 이광수는 랍스터의 꼬리를 전소민 머리에 대고 “욘두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한편, 올 여름 9주년을 맞이하는 '런닝맨'은 그 동안 사랑해주고 응원해 준 국내 팬들을 위해 사상 첫 국내 팬미팅 '런닝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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