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호텔 델루나’의 속마음 티저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tvN ‘호텔 델루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티저] ※귀신주의※ 괴팍한 이지은 사장님 VS 연약한 여진구 호텔리어”라는 제목과 함께 티저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여진구는 호텔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걷고 있다가, 귀신 같아 보이는 실루엣을 보고 쓰러진다.
이를 본 이지은은 언짢은 듯이 쓰러진 여진구를 내려다보며 “다 좋은데 연약해”라며 혀를 찬다.
이에 두 사람의 드라마 속 관계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아이유와 여진구가 출연하는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호로맨스.
극중 이지은은 떠돌이 귀신들에게만 아름다운 실체를 드러내는 델루나 호텔의 사장 장만월로, 여진구는 호텔리어 구찬성 역을 맡는다.
구찬성은 강박, 결벽, 집착 등 모든 걸 갖춘 완벽주의자로 이성적이고 냉철한 남자.
그간 ‘왕이 된 남자’, ‘절대그이’등 다양한 작품에서 완벽한 연기와 소화력을 선보인 그가 그릴 구찬성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여진구-이지은의 케미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호텔 델루나’는 7월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