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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좀비’ 정찬성, 헤나토 모이카노와 오늘 맞대결…‘7개월 만의 UFC 복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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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코리안좀비’ 정찬성이 7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른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정찬성은 오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UFN) 154에 출전한다. 정찬성의 이번 경기 상대는 UFC 페더급(65.77kg) 랭킹 5위 헤나토 모이카노다.

앞서, 정찬성은 지난해 11월 1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9 페더급 메인이벤트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와의 경기에서 종료 1초를 남겨놓고 일격을 당해 쓰러져 패배의 아쉬움을 가졌다.

당시 5라운드 4분 59초 만에 TKO패를 당한 정찬성. 그는 로드리게스의 팔꿈치 공격을 당해 쓰러졌으며 채점표 상으로 앞서고 있던 정찬성은 1초만 버티면 판정승을 따낼 수 있었지만 예상 밖 공격을 막지 못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에 정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패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자존심이 정말 많이 상합니다. 많이 쪽팔리고. 하하. 그래도 태권도를 사랑하고 시종일관 예의 바른 어린 친구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 이번 시합은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다. 이제는 정말 괜찮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그 후 7개월 만에 경기를 치르게 된 정찬성. 그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의 인터뷰에서 “격투기 때문에 인생과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미국까지 와서 훈련한 만큼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 달라”라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회가 남지 않는 시합이길 기도한다. #ufc #greenville”, “다 왔다”등의 글을 게재해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정찬성 인스타그램
정찬성 인스타그램
정찬성 인스타그램
정찬성 인스타그램

한편, 정찬성은 현재 AOMG 소속이며 1987년 3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그는 현재 랭킹 12위로 UFC 한국인 파이터 중 가장 랭킹이 높다. 종합격투기(MMA) 전적은 통산 14승 5패, UFC에선 4승 2패다.

정찬성이 출전하는 UFC Fight Night 154의 메인카드는 23일 오전 8시 스포티비 온, 스포티비 나우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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