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녹두꽃’ 에서는 한예리가 최무성을 찾고 동학농민군을 돕겠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드라마 ‘녹두꽃’에서 탐관오리에 맞섰던 동학농민군이 이제 일본이라는 잔혹한 외세에 맞서게 됐다.
자인(한예리)은 중전 민씨(김지현)의 명령으로 일본인 외교관 다케다(이기찬)과 거래를 하면서 정보를 캐게 됐다.
자인(한예리)은 이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다던 자신의 신념을 버리고 거병을 준비하는 전봉준(최무성)을 찾아가서 군량미와 전라도 지역의 보부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인은 집으로 돌아와서 행수를 를 하는 덕기(김상호)에게 이를 얘기하려 했다.
덕기(김상호)는 자인의 말을 듣기 전에 “왜놈들 군량미 대는 일은 못하겠다. 양심 팔아 먹는 일은 못하겠다”라고 행수직을 그만둘 것을 말했다.
자인(한예리)은 “그 쌀 의병들에게 줄거다. 그 쌀 먹고 왜놈들 때려 죽이라고. 그래도 관둘거냐?”라고 했고 덕기는 놀라게 됐다.
또 고종은 민비에게 “밀사를 보내 거병(군사를 일으킴)하라 명하였소”라고 밝혔다.
한편, 금요일 토요일 드라마 '녹두꽃' 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또 '녹두꽃' 은 몇부작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한 가운데 48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SBS 드라마 ‘녹두꽃’는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