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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쇼 음악중심' 레드벨벳, 레드벨벳표 소원성취송 ‘짐살라빔’으로 컴백 ‘역시 서머퀸’...방탄소년단 1위-SF9&스트레이키즈&빅스 레오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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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여름 최강자 레드벨벳이 중독성 넘치는 '짐살라빔'으로 컴백했다. 

2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레드벨벳 컴백과 함께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김나영 ‘솔직하게 말해서 나’, 다비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동영상 조회수 TOP 3는 3위 전소미 ‘어질어질’, 2위 이하이 ‘누구없소’, 대망의 1위는 전소미의 ‘Birthday’로 전소미는 3위와 1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쳐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레오, 레드벨벳, SF9, Stray Kids, 김현철 (With, 슬기 of 레드벨벳), 김호영, 러블리즈, 우주소녀, 전소미, 프로미스나인, 육중완밴드, 아이즈, 체리블렛, 에이티즈, WE IN THE ZONE, 윤수현이 출연했다.

첫 번째 솔로앨범 이후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빅스 레오는 한층 더 성장한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레오는 ‘향수병’과 ‘로맨티시즘’ 두 곡을 선보이며 다양한 시각으로 뮤즈를 노래하며 다채롭고 치명적인 서사를 만들어냈다.

여름의 아이콘 레드벨벳은 올해에도 여름을 뒤흔들 곡을 들고 컴백 대열에 합류했다. 7개월만에 컴백한 레드벨벳은 ‘Sunny Side Up!’을 통해 분위기를 띄운 후 중독성 가득한 훅이 인상적인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을 선보였다. ‘짐살라빔’은 수리수리 마수리라는 뜻을 가진 레드벨벳표 소원성취송으로 마음속 깊이 간직해 둔 꿈을 펼쳐보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일곱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SF9은 무대 관전 포인트로 심장이 터질 듯한 어른 섹시를 언급하며 기대를 모았다. SF9는 타이틀곡 'RPM'을 통해 본인들의 소개처럼 강렬한 섹시미와 함께 범접할 없는 군무로 이뤄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스트레이키즈 또한 ‘부작용’으로 컴백했다. 선택에 따른 피할 수 없는 부작용을 외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소개와 함께 웅장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한 스트레이키즈는 강렬한 사이키델릭 사운드와 함께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퍼포먼스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시티팝의 거장 김현철은 레드벨벳 슬기와 함께 ‘Tonight Is The Night'를 부르며 한 폭의 그림이 연상되는 한 밤의 고요한 감성을 전했다.

전소미는 'Birthday'로 안정적인 가창력과 댄스로 무대를 꽉 채운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육중완밴드는 ‘서핑 위드 마이러브’로 청량하고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여름을 날릴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러블리즈는 'Close To You'로 아련한 첫사랑을 노래하며 러블리즈표 청순 퍼포먼스를 펼쳤다.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겟올라잇의 피쳐링과 함께 'Hoy Show'를 선보이며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스웨그 넘치는 화려한 무대로 시선을 모았고, 강렬한 레드톤의 상의로 포인트를 준 우주소녀는 ‘Boogie Up'으로 설렘 가득한 여름송으로 보는 이들을 들썩이게 했다.

프로미스나인은 통통 튀는 사운드가 인상적인 'FUN!'을 통해 보는 이들의 기분도 발랄해지는 무대를 선사했고 체리블렛은 순수하고 상큼한 ‘네가 참 좋아’ 무대를 선보이며 아쉬운 굿바이 무대를 펼쳤다. 

에이티즈는 'WAVE'로 트렌디한 장르의 사운드와 함께 차세대 글로벌 퍼포먼스돌다운 능숙한 무대로 여심을 사로잡았고 강렬 록 사운드로 존재를 알린 아이즈는 서정적인 팝 록 ‘안녕’을 통해 감성적인 밴드 보컬 사운드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그 밖에 WE IN THE ZONE(위인더존)은 ‘내 목소리가 너에게 닿게’로 음악중심의 문을 열었으며 역주행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윤수형은 ‘천태만상’을 부르며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시청자를 초대했다.

MBC '쇼 음악중심'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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