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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으라차차 만수로’ 박문성, 김수로 제안 처음 받고 당황…“13부 리그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06.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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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으라차차 만수로’ 박문성이 프로그램을 함께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2 ‘으라차차 만수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양혁 PD, 김수로, 이시영, 박문성, 뉴이스트(NU’EST) 백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반백 살의 나이에 영국 축구 구단주가 돼 좌충우돌 자신의 꿈을 펼치는 드라마.

이날 출연진은 ‘으라차차 만수로’와 함께 하게 된 이유 대해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문성은 “당시 제안을 받았을 때 일단 하는 게 없어서 시간이 많았다. 사실 수로 형님이 처음에 이야기했을 때는 뭔가 하는 마음이 컸다. 저도 13부 리그에 대해서 들어보기만 했고, 이 형 왜 이러지하는 생각이 강했다. 그리고 제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들어보니까 저도 공부가 많이 될 것 같았고, 가보니까 처음 보는 리그인데 그 곳에도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 꿈을 지켜보고 있었어요. 사실 제작진한테 이대로 방송이 되냐고 묻기도 했는데 그냥 날 것 그대로를 느낄 수 있을거고, 감히 제가 그 분들에게 ‘꿈을 이뤄드리겠습니다’는 말을 할 수 없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박문성 / KBS 제공

뉴이스트 백호는 “우선 수로 형이 직접 저희 회사로 오셨고 정말 너무 말씀을 잘하세요”라며 웃었다. 

그는 “솔직하게 영국에 간다고 하니까 있어보이고 좋았다. 영국과 축구 딱 들었을 때 재밌을 것 같았고 그래서 처음에는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라며 “그런데 막상 가니까 솔직히 이틀정도는 이게 뭘까했다. 대본도 하나도 없고 내가 여기서 해야할 역할이 뭔지 잘 모르겠고. 그런데 형과 누나들이 너무 진중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고 촬영을 하면서 같이 진지하게 임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시영은 “우선 같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축구를 사랑했던 20대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수로 오빠가 우리 프로그램마저 없었다면 진짜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을 했겠구나 싶었고, 제가 데뷔를 늦게 했다. 그 분들도 생계를 위해 축구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가지신 분들인데 저도 연기를 하기 전에 다른 일을 했던 때가 많이 생각이 나서 감정이입이 많이 됐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촬영을 하다보니 프로그램은 끝이 있는데, 오히려 선수들을 더 혼란스럽게 하는 건 아닐까 걱정했는데 수로 오빠의 계획을 듣고 안심이 되기도 하고 구단주만의 큰 그림이 있구나라는걸 알게됐다”고 신뢰를 나타냈다. 

KBS2 ‘으라차차 만수로’는 21일 오후 9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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