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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종합] '악플의 밤' 설리, 마약 논란부터 노브라 논란까지 직접 입 열다 “범법행위 NO, 법 안에선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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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은실 기자) 설리가 자신을 둘러싼 마약 논란부터 노브라 논란까지에 얽힌 악플을 접한 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JTBC2 '악플의 밤'에서 진행자로 등장한 설리는 자신을 둘러싼 마약, 노브라, 관종 등에 대한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쳐
JTBC2 '악플의 밤' 방송 캡쳐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진행자로는 신동엽, 김숙, 김종민, 설리가 출연한다.

4MC는 각자의 악플을 낭독하는 것으로 첫 방송의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설리는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과 악플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설리의 악플 키워드 중 ‘마약 하면 동공 커지는 거 아냐? 설리 동공 봐봐 딱 약쟁이’라는 악플에 대해 설리는 마약하는 사람과 자신의 눈동자를 짤로 붙여놓은 비교 사진이 있다고 토로했다. 

리얼을 찍었던 설리는 극중에서 마약을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를 위해 마약 관련 영화를 보며 공부를 열심히 해 주변에서 ‘네가 히스레저냐?’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설리는 지금 여기서 머리카락을 뽑을 수 있다면 서도 ‘그러고 보니 탈색을 했네요’라고 말하며 다리털을 뽑을 수 있다고 했다.

설리는 절대 범법행위를 하지 않지만 법 안에서는 자유롭게 할 거라고 말했다.

‘어그로 끌려고 태어난 기승전 노브라, 설꼭지’란 악플에 대해 설리는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고, 브래지어 자체가 소화 기관에도 좋지 않아 편안해서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고 그게 자연스럽고 예쁘다고 생각한다는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설리는 자신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며 녹화 당일에도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브라 사진을 올리는 건 관심을 위한 행동 아니냐는 물음에 대해서 처음 노브라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됐을 때 숨지 않았던 이유로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라는 말도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어떻게 봐 줬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이런 사람도 있다’고 봐 줬으면 좋겠으며 “이런 사람도 재밌지 않을까요? 재밌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설리는 친구 사진을 올렸을 때 논란될 사진 올리지 말자라는 댓글이 올라와 ‘뭐가 논란이 되는 사진인거죠?’라고 대응했더니 댓글이 사라졌었다고 했다. 

설리는 악플러를 잡았더니 자신과 동갑인 명문대 출신의 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악플러는 설리에게 자신의 잘못이 이렇게까지 커질지 몰랐다며 미안하다는 장문의 편지를 보냈었다고 했다. 악플러지만 동갑내기인 사람에게 빨간 줄을 긋게 하는 게 미안하다고 생각해 선처해줬지만 다음에도 고소를 진행하면 선처 해 주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즐거운 댓글을 읽으며 소개하는 락플퀴즈에서 코너에서 설리는 '관뚜껑이 닫힐 때 까지 보고 싶은 단 하나의 얼굴, 설리를 담기엔 지구가 너무 작아'라는 락플을 접한 후 환히 웃으며 좋아했다. 

다음주 미스트롯으로 이름을 알린 송가인, 홍자, 박성연이 출연하는 금요일 예능 JTBC2 '악플의 밤'은 오늘 6월 21을 오후 8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매주 금요일 같은 시각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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