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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BJ 감스트, 성희롱 논란 후? 인스타그램 삭제-K리그 홍보대사 중단-방송 하차 논의…‘나락즈’의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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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BJ부들이, BJ잼미 성희롱 논란으로 방송 정지를 당한 BJ감스트(본명 김인직)가 K리그 홍보대사 활동을 잠정 중지하게 됐다. 출연을 확정했던 방송에서도 하차했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했다. 

최근 ‘BJ부들이와 BJ잼미 성희롱 논란’ 중심에 선 BJ 감스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현재 감스트의 인스타그램 주소로 접속하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다’는 내용이 뜬다.

지난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감스트의 성희롱 논란 이후 그의 K리그1 공식 홍보대사 활동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맹은 ‘홍보대사직 박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감스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감스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다만 해당 사안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가 큰 만큼 K리그 이미지에 미칠 영향과 현 상황에서 감스트의 홍보대사 일정 소화가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감스트는 이번 논란으로 MBC ‘스포츠 매거진’ 녹화에 불참했다. 이번 녹화 불참 뿐 아니라 제작진들은 감스트의 하차까지 논의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감스트는 MBC를 통해 스포츠 중계,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호구의 전당’ 출연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 연말 개최된 MBC ‘연예대상’에서는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감스트에게 많은 기회를 줬던 MBC가 이번 논란 이후 어떤 대처를 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9일 감스트는 BJ 외질혜, NS남순과 함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일명 ‘나락즈’로 불리는 세 사람은 ‘당연하지’ 게임 도중 BJ인 부들이와 잼미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방송 이후 해당 게임 내용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네티즌들은 외질혜, 남순, 감스트(나락즈)의 성희롱에 대한 비판을 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검색어에도 세 사람의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결국 감스트와 외질혜는 유튭즈 채널을 통해 약 1분 30초 분량의 사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나락즈의 사과 영상 및 사과 글에도 여전히 분노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TV 내 징계가 3일 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에 대해 분노하며 방송국 영구 폐지를 주장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감스트가 과거 방송에서 공개했던 아버지의 문자 내용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감스트는 아버지에게 “나머지 30년 사람답게 정상적으로 살려면 지금이라도 공장다녀라”, “부모 얼굴에 똥칠 그만하고 정상적으로 살아라” 등의 내용이 적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감스트 성희롱 논란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외질혜, 남순과 달리 K리그 홍보대사 활동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던 감스트는 더 큰 후폭풍을 맞을 첫으로 추측되고 있다.

해당 논란으로 아프리카TV 3일 정지를 받은 감스트, 외질혜, 남순이 방송국 정지가 해제되는 22일 오후 9시 33분 기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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