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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윤지오 그림 표절-거짓말-후원금 논란 해명한다…‘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9.06.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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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궁금한 이야기 Y’가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인 윤지오와 8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진행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453회에서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의 진실을 하나하나 해명하는 윤지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 얼굴을 드러낸 목격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소속사 대표의 폭행과 협박, 수많은 술 접대와 잠자리 강요로 고통 받고 있다는 글을 남기고 스스로 생을 등진 여배우를 사람들은 오랫동안 놓아주지 않았다. 

누가 무엇이, 스물아홉 살의 꿈 많던 신인 여배우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을까? 죽기 전 그녀가 남긴 문건 속에 등장하는 그 많은 유력인사들은 정말 이 안타까운 죽음에 책임이 없는 걸까? 

장자연 사망 10주기를 맞은 지난 3월,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알려진 윤지오가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대중 앞에 섰을 때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이제야 그 답을 찾을 수 있으리란 기대 때문이었다. 

10년 동안 검은 옷만 입고 마치 죄인처럼 숨어 지내며 13번의 증언을 했다는 그녀는 이제 자신이 아는 것을 당당히 밝히겠다며 거침없는 증언들을 쏟아냈다. 

장자연이 마약을 이용한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부터, 세상에 공개된 문건 외 별도의 리스트에서 조선일보 사주 일가 세 사람과 이제껏 거론되지 않은 국회의원의 이름의 이름을 확인했다는 주장까지.

윤지오가 제기한 의혹들은 큰 파문을 불러 일으켰다. 진실을 덮으려는 이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는 그녀를 돕기 위한 자발적 후원도 이어졌다.

하지만 증언을 마치고 거주지인 캐나다로 돌아간 윤지오는 현재 사기 및 명예훼손 등 5건의 고소, 고발에 휘말린 상태다. 

한때 그녀를 뜨겁게 지지했던 후원자 중 430여명이 후원금을 반환하라는 소송도 제기했다. 어떻게 된 일일까? 

# 캐나다에서 직접 만난 위험한 증언자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지난달 20일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윤지오가 주장한 이른바 리스트의 존재여부를 규명할 수 없다며 성범죄 의혹 재수사가 어렵다는 결과를 발표하자 윤지오 증언의 신빙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미국 뉴욕에 전시된 윤지오의 그림 한 점이 공개됐다. 윤지오가 지난 10년 동안 느낀 약자의 분노를 표현했다는 이 작품의 이름은 ‘진실의 눈’. 

그런데 ‘진실과 정의를 위해 살아온 모든 이들에게 바친다’는 설명이 붙은 이 작품이 남의 그림을 베낀 표절작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녀의 진실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 영웅에서 하루아침에 논란의 주인공이 된 윤지오.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캐나다 현지에서 직접 그녀를 만났다. 

누가 자신을 공격하는지 알고 있다던 그녀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하나하나 해명했다.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윤지오와 8시간에 걸쳐 진행한 집중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논란의 진실을 추적해본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453회는 2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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