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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 야릇한 제주도 펜션 데이트…키스신에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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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연애의 맛’ 고주원♥김보미가 둘만의 공간에서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의 제주도 펜션 데이트가 펼쳐졌다.

앞서 고주원은 서프라이즈로 제주도에 방문, 두 사람은 함께 영화관에 가서 영화도 보고 깜짝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고주원이 정성들여 프레이팅한 스테이크를 맛보고 노을을 보기 위해 바닷가로 나갔다.

바다가 보이는 방파제에 나란히 앉은 보고커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주원은 주섬주섬 편지를 꺼내 김보미에게 건넸다. 고주원은 ‘무뚝뚝하고 표현에 서툰 자신의 모습에 서운하기도 했지?’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할테니 지켜봐달라 보고싶었다는 내용의 편지로 김보미를 감동시켰다. 

집에 돌아온 고주원은 영화를 보지 않겠냐고 물은 후 펜션 안을 작은 영화관으로 꾸미기 시작했다. 고주원은 침대 밑에 이불을 깔고 베개를 세팅해두고, 김보미에게 편한 옷을 갈아입어야 되지 않냐며 자신의 옷을 건냈다. 김보미가 옷을 갈아입고 오자 그 모습을 본 고주원의 눈에서는 하트가 뿜어져 나왔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2' 방송 캡처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 2' 방송 캡처

고주원이 세팅한 그 자리에 나란히 앉아 로맨스 드라마 영화 ‘라이크 크레이지’를 보는 두 사람. 갑자기 나오는 영화 속 키스신, 베드신에 고주원이 김보미를 쳐다보자 김보미는 부끄러워하며 앞을 봤다. 야릇한 분위기에 둘만 있는 공간. 셀렘이 폭발하는 현장을 보는 패널들은 함께 환호했다.

고주원은 잠시 후에 김보미의 어깨에 자연스럽게 손을 올리고 주물러줬다. 졸려하는 김보미의 낌새를 눈치챈 것. 고주원은 도저히 못 버틸 것 같으면 침대에 가서 누우라고 말했다.

축구를 보겠다던 김보미는 벌써 곯아떨어졌고, 두 사람은 그렇게 잠이 들었다. 

한편, 김보미-고주원 커플은 ‘연애의맛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게된 유일한 커플이다. 

김보미의 과거 직업은 선생님이었으며 현재는 제주공항 지상직 승무원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미와 만남을 이어간 고주원은 올해 39살로 11살의 나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결혼을 한번도 하지 않은 미혼남인 고주원은 과거 결혼설과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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