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보안전문업체 드림시큐리티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21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코스닥 시장서 전일 대비 15.42% 상승한 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드림시큐리티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5,380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 돌입 가능성을 높였으나, 이후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 20일 삼성SDS와 블록체인 플랫폼 공식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SDS라는 대기업과의 합작소식 때문에 주가가 급등하긴 했으나, 오전 10시 21분 기준 상승세가 크게 꺾이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한편, 다른 보안업체인 라온시큐어는 소폭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시큐브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사인 역시 상승폭이 크게 줄었고, 삼성SDS는 잠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가 빠져나와 보합세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바른테크놀로지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소식에 상한가에 돌입한 상태다.
2014년 설립된 드림시큐리티는 동년 10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283억 1,67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