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인간극장’ 스롱 피아비가 모교에 방문해 강연을 펼쳤다.
지난 20일 ‘인간극장’에서는 캄보디아 당수선수 스롱 피아비가 모교에 찾아가 강연을 하는 모습에 대해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스롱 피아비는 모교에 방문해 강연을 펼쳤다.
모교에 온 스롱 피아비는 학생들을 만나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제가 하나 물을게요, 제가 누구인지 알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유명한 선수요”라고 답했다.
피아비는 “맞았어요, 맞힌 학생 일어서 보세요. 제가 무슨 선수인지 알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당구 선수예요,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내 남편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했기 때문이에요. 다른 사람을 사랑하니까 그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서 꼭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알겠죠? 지금 여기에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왔는데 여러분을 도와줄 수 있어서 저는 정말 기뻐요. 그러니 여러분 모두 열심히 공부하세요”라며 학생들에게 강연을 전했다.
학생들은 피아비에게 화답으로 멋진 노래를 선사했다. 피아비와 학생들은 서로 신이 나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다.
한편, 스롱 피아비와 남편 김만식은 28살 차이 난다.
스롱 피아비는 10년 전 한국에서 처음 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취미로 시작한 당구로 인해 인생이 바뀌었다.
‘인간극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 50분 KBS1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