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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해피투게더4’ 아이린, “한국인 자부심·인플루언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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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모델 아이린이 인플루언서로서의 삶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영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정혁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미국의 간판 프로그램인 NBC ‘더 투데이 쇼’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더 투데이 쇼’는 400만 명 이상 시청하는 미국 대표 아침 방송이다.

그는 “가장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봄 트렌드를 소개하는 주제였다”며 “처음에는 생방송이라 너무 떨렸다. 제가 또 미국에서 자랐지만 한국인 파워(자부심)가 있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이어 “아이돌들이 하는 헤어 트윙클을 하고 갔다. 그리고 제니 같은 친구들이 쓰는 핀을 보여주면서 ‘이게 한국의 트렌드다’라고 보여줬다”라고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린은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플루언서라는 직업이 만들어진 직업은 아니다. 사실 ‘나도 패션을 좋아하니 쇼장에 한번 가보고 싶다’ 생각해서 무작정 쇼에 초대받지 않고도 옷을 7번씩 갈아입고 서성였다”고 말했다.

화려한 착장과 돋보이는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등으로 기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것. 

아이린은 당시에는 지금처럼 인스타그램이나 SNS가 활발하지 않았던 시절이라 알려지기가 더 어려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인을 뜻한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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