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요건은? 생존율-안정성-증식성 중요해…섭취 부작용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하우스’에서는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요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적당량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이로움을 주는 살아있는 균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익균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요건은 바로 생존율이다. 

소화 과정에서 90% 가량 사멸하는 유산균은 위산, 담즙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두번째는 정착성이다. 유익균은 많지만 우리 몸에 정착할 수 있는 한국인 고유의 유익균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김치유산균 등 국내 토종 유산균을 먹었을 때 정착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세번째 조건은 바로 안정성이다. 상온보관시 유산균이 잘 살아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또한 상온뿐만 아니라 춥거나 따듯한 곳에서도 강한지 안정성을 확인해 주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는 증식성이 중요하다. 유산균 특성에 따라 장 속에 사는 서식지와 기능도 차이가 나게 된다.

때문에 각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유산균을 종류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유산균의 먹이로 알려진 프리바오틱스는 과다 섭취시 가스증가,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