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모유유산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닥터 지바고’에서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모유유산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모유유산균은 아이들이 모유를 섭취했을 때 면역력 향상과 다양한 질병 예방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균 상태의 태아가 엄마의 산도를 빠져나올 때 좋은 미생물 샤워를 하게 된다. 이후 모유 섭취를 통해 좋은 유산균을 추가로 얻게된다고.
2017년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제왕절개나 분유를 먹고 자란 아기는 상대적으로 좋은 미생물이 부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유유산균 속 락토바실루스 가세리는 출산 후 한달이 안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배양한 유산균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탄수화물을 소화·흡수가 빠른 단당류로 전환시켜준다.
모유유산균은 이같은 음식물의 단당류 성분을 다당류로 전환해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락토바실루스 가세리 BNR17는 유해균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모유 속 대표적 유산균으로는 락토바실루스와 비피두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면역력을 높여주고 설사, 변비, 알레르기 예방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모유 유산균 섭취시 주의사항은 무엇일까.
많은 양을 복용할 시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제품 자체의 권장량을 확인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