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고주원-김보미가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2’에서 김보미는 서프라이즈 방문으로 고주원을 놀라게 했다.
앞서 방송된 3회분에서 고주원-김보미 커플은 그들만의 속도로 가까워지고 있는 연애로 설렘을 더했다.
서로에 대한 오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보고 커플’은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한걸음에 달려가며 애틋하게 재회했던 상황.
김보미는 다소 불편했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전했고, 고주원은 “날 믿고 기다려주면 될 거예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고주원은 다음날 제주도로 향하는 김보미의 비행기에 나타나 서프라이즈를 안겼고 선상 낚시로 스킨십 진도까지 뽑아내며 알콩달콩을 선보였다.
이후 장장 5개월 만에 존칭을 끝내고 고주원이 “보미야”라고 호칭을 정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주원과 김보미의 제주도에서 펼쳐진 시크릿 데이트에 ‘연맛’ 제작진은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검거하기 위해 전광석화처럼 제주도로 날아갔다.
제작진의 발빠른 대처에 스튜디오에서는 “‘연애의 맛’ 제작진의 기동성 하나는 갑!”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고주원은 애월에서 제주 바다를 느끼며 감성을 뿜어내는 가운데, 본의 아니게 제주 할머니에게 진심을 고백, 시선을 모았다.
우연히 갯벌에서 일하고 있던 애월읍 할머니를 만난 고주원은 “애인과 함께 텔레비전에 나오는 것을 봤다”는 할머니의 말에 당황했던 터.
이내 할머니는 다짜고짜 고주원에게 그녀가 진짜 애인인지 아닌지를 질문하자 여자친구는 지금 공항에서 일하고 있다는 깨알 자랑으로 본심을 드러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