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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일 만에 국회 개원, 한국당은 불참 “정개특위 연장 촉구”…‘오늘밤 김제동’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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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76일 만의 국회 개원 소식을 전했다.

20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기로에 선 자사고’, ‘[김동환의 두 쪽 경제] 금리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오늘밤 브리핑’ 코너에 출연한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는 ‘76일 만에 국회 개원, 자유한국당은 불참’ 제하의 뉴스를 보도했다.

76일 만에 국회가 개원했다. 선거제 개혁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처음으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가졌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한국당 의원 전원은 불참했다. 이에 위원장인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장제원 의원에게 감사 의사를 표했다.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오늘 이렇게 크게 의미 없는 회의를 왜 여시는지, 정개특위(에서)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을 태웠기 때문에 우리 국회가 이렇게 마비돼서 60여 일간 국회를 못 열고 있다”며 책임을 돌렸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 신속처리안건에 자유한국당 동의 안 하지 않았는가? 그러면 수정안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정개특위를 연장해서 같이 우리가 심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은 “남은 열흘마저 그냥 떠내려 보낸다는 것은 지금 정치개혁을 바라는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정개특위가 될 것”이라며 경각심을 일으켰다.

심상정 위원장은 “각 당에 정개특위 연장을 촉구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한편,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프렌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국회정상화 요구조건으로 ①패스트트랙 지정 강행에 대한 사과 ②선거법·공수처 법안 합의 처리 ③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등을 내놓았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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