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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해줘2 (구해줘 시즌2)’ 엄태구,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리고 이솜은 천호진의 악행 기억 찾아 …사이비 교주된 김영민은 ‘자아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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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구해줘 2’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종영 3회를 남겨두게 됐다. 

20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구해줘 시즌2’ 에서는 민철(엄태구)은 지선 아버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또다시 위기에 처하게 됐다. 

 

OCN ‘구해줘 2’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민철(엄태구)은 최장로(천호진)에게 마약 성분의 약물을 먹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혼자 힘으로 그에게 맞서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평소 자신을 원수로 대하는 파출소장 필구(조재윤)를 찾아가서 수달(백수장)이 술집 '아드망'에서 가져온 약물을 건넸다.

필구(조재윤)는 최장로(천호진)의 전과기록을 입수하고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월추리에 갔지만 월추리 사람들이 행복해 보여서 당황스러웠다.

필구는 월추리에서 칠성(장원영)을 시작으로 하나 둘 최장로(천호진)에게 보상금을 바치고 공동체로 가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수상하게 생각했다.

민철(엄태구)은 고마담(한선화)에게 아이리스에서 최장로(천호진)과 자신과 싸울 뻔한 수상한 남자 지선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말을 듣고 그들을 찾아갔다.

민철은 아이리스 술집의 화장실에 들어가고 이 모든 싸움의 시작이었던 똑같은 상황으로 최장로(천호진)와 마주하게 됐다.

민철(엄태구)은 그 날의 복수를 하기 위해 최장로(천호진)에게 벽돌을 들어 치려했지만 밖에서 고마담이 지선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는 소리를 듣고 뛰쳐 나왔다.

민철(엄태구)은 지선 아버지와 싸우게 됐고 도망가는 그를 쫓아 여관까지 갔지만 홀로 여관에서 나오는 민철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여관 주인은 피를 흘리며 싸늘한 주검이 된 지선 아버지를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고 여관 방 벽에는 'T' 자가 피로 쓰여 있었다.

현장에 온 파출소장 필구(조재윤)은 사건 현장을 수상히 여겨서 핸드폰 사진으로 찍어 놓았다.

 

OCN ‘구해줘 2’방송캡처
OCN ‘구해줘 2’방송캡처

 

한편, 영선(이솜)은 최장로(천호진)가 만든 수상한 약으로 아드망의 기억을 모두 잃었지만 기억이 점점 되살아나며 괴로워했다. 

성목사(김영민)는 점점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게 되고 이제는 마치 진짜 자신이 월추리를 구원하러 온 사람인 것만 같았다.

최장로(천호진)는 그 사이 마을 사람들과 함께 신앙공동체 건설 현장으로 찾아가 본격 사이비판에 꽃을 피우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한편, '구해줘2'는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 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신예 서주연 작가가 집필했다.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연상호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또 '구해줘2'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OCN ‘구해줘 2’ 홈페이지 인물관게도 사진캡처
OCN ‘구해줘 2’ 홈페이지 인물관게도 사진캡처

 

OCN 수목드라마‘구해줘 시즌2’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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