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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뭉쳐야 찬다’ 농구 대통령 허재 고집이 폭소 자아냈다… 이만기 “농구 아니고 축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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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뭉쳐야 뜬다> 원년 멤버들 정형돈, 김성주, 안정환, 김용만이 JTBC 기대작 <뭉쳐야 찬다>로 모였다.

20일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농구장에서 모였다. 안정환 감독(나이 44세)이 처음으로 소집 명령을 내린 것이다.

한 골씩 넣어보자고 파이팅했던 안정환 감독. 이번에는 레전드 선수들과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지각한 선수들은 나이 때문인지 지난 경기로 인해 피로감이 쌓인 모습들이었다.

이날 방송에는 축구 용어부터 배우기로 했다. 안정환 감독은 상대 선수들에 대한 예의를 위해서라도 축구 기본 지식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재(나이 55세)는 지난 경기에서 백패스를 잡으면 안 된다는 룰부터 모르고 있어 웃음이 폭발했다.

도전 축구 골든벨로 치러진 이날 방송에서 꼴등하면 모든 허드렛일을 담당하게 되고 1등은 체력 운동에서 1회 면제권이 주어진다.

첫 번째 문제는 패널 속 포메이션과 포지션에 대한 것이었다. 수비, 미드필더, 공격이 각각 몇 명인지 알아맞혀야 한다.

정답은 포메이션 4-3-3이었고 수비 4명, 미드필더 3명, 공격 3명이었다. 그런데 허재는 수비와 공격을 통틀어서 한 줄 알았다며 5대5로 적었다.

여전히 농구 대통령에서 벗어나지 못한 허재. 이만기(나이 57세)는 반대로 3-3-4로 적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전술은 밑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걸 몰랐던 것이다.

다음 문제는 코너킥이 주어지는 상황이었다. 정답은 상대방 선수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벗어나면 된다.

허재는 농구 용어 베이스라인을 고집했다. 베이스라인은 농구 코트의 양쪽 끝 선을 말한다.

이만기는 옛날 말 골대 라인을 정답으로 적었다. 여기에서 엔드 라인으로 적은 정현돈과 허재가 옥신각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골라인과 골대 라인이 정답으로 인정된 가운데 허재는 여전히 베이스라인을 고집했다.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다음 문제는 그림 속 수신호 의미를 알아맞혀야 한다. 직접 프리킥, 간접 프리킥, 오프사이드였다.

직접 프리킥은 키커가 직접 슈팅 가능하고 간접 프리킥은 키커 외에 다른 선수가 터치한 후에 슈팅 가능하다.

다음 문제는 골로 인정되는 그림이었다. 골은 공이 뜨든 안 뜨든 인정된다. 다만 골라인을 완벽히 통과해야만 골로 인정된다.

경기 도중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허재는 그냥 가면 된다고 답해 또 다시 웃음을 줬다.

정답은 주심에게 허락받고 나갔다가 주심에게 허락받고 들어온다. 부상 선수도 마찬가지다.

마지막 문제는 최근 규칙이 변경된 “교체 선수는 어디로 나가야 할까.”이다. 1번 본부석, 2번 골라인, 3번 터치라인 중 어디로 나가야 할까.

이번만큼은 자신만만했던 허재. 기대와 달리 정답은 아무 데나 나가도 되는 것이었다.

망연자실한 허재는 이번 시험은 성립이 안 된다며 급기야 보이콧을 선언했다.

결국 꼴찌로 허드렛일을 하게 된 허재. 지난 경기로 부상을 입었다는 허재는 원래 잔심부름을 할 마음을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13일 JTBC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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