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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행생활자 집시맨' 터키로 떠난 우승민, "수주클루 유무르타의 맛은?" "불이 항상 타오르는 신비한 전설의 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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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유진 기자) 20일에 방송된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우승민이 터키에서 만난 집시커플과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집시커플을 만나 캠핑카를 구경하고 인사를 나눈 우승민은 이들에게 블루크랩을 구워주었다. 내장을 보고 질색하는 커플을 위해 우승민은 먼저 먹어보고 굿을 연발했다. 이에 난생 처음 게 내장을 먹어본 이들은 맛있다고 좋아했다. 원래 터키인들은 블루크랩을 먹지 않는다고. 커플은 색다른 경험을 했다며 고마워하며 자신들도 승민처럼 여행을 다니면서 음식을 맛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그리고 가수인 승민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우승민은 기타를 치고 하모니카를 불면서 그들만을 위해 자신의 노래를 불러주었다. 커플은 그의 노래를 다 듣더니 박수를 치며 감탄했다.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이번엔는 시골마을 츠랄르로 떠났는데 이 곳은 올림포스 유적지가 있는 곳이다. 40도 폭염에 산을 힘겹게 올라가서 발견한 곳은 불꽃이 타오르는 땅이었다. 이 곳은 키메라 전설이 있는 야나르타쉬였다. 땅 아래에 가스가 가득해서 불을 붙이면 바로 타오른다고.  이 불꽃을 이용해서 현지인들은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했다. 커플은 바나나와 옥수수를 들고 와서 구워먹었다. 더운 날 불 옆에서 뜨거운 바나나의 맛은 이상하게 맛있었다. 

밤이 되었고 잠을 자야 하는데 집시카가 좁아서 우승민은 텐트안에서 잠을 잤다.  우승민은 아침이 밝아오자 커플과 함께 요가를 했지만 동작이 너무 어려워서 힘들어했다.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커플은 티셔츠를 만들어서 판매하러 가자고 했다. 비틀즈 노래를 들으면서 신나게 차를 몰고 도착한 곳은 터키 서남부 휴양도시 안탈리아 시내였다. 화가인 남자집시 케말이 직접 그린 티셔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지만 거리에는 사람하나 보이지 않고 날은 점점 더워졌다. 이에 우승민은 기타를 치며 호객행위를 했다. 그러자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티셔츠를 사기 시작했다. 마침 유람선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버스킹 현장을 방불케 했다. 결국 다 판매를 하고 밥을 먹으러 다시 이동했다.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집시커플은 승민을 위해 늦은 아침을 준비했는데 수죽(터키식 소세지)에 계란을 더해 먹는 요리와 커피식 커피도 준비했다. 식사를 하려는 찰나 갑자기 에잔이 울려퍼지자 승민은 저 소리가 대체 무엇이냐고 물었다. 에잔은 하루에 5번 울려퍼지며 무슬림 사원에서 기도할 시간을 알려주려고 내는 소리였다. 손으로 수주클루 유무르타를 먹어본 우승민은 짭짜름하니 맛있다고 감탄했다. 커플은 식사를 끝마치고 설거지를 하다가 물을 다 사용해버리자 승민과 함께 물을 채우러 사원으로 출동했다. 이슬람 사원에서는 기도하러 온 신자들이 몸을 씻고 예배를 드리러 들어가야 해서 수돗물이 항시 잘 나온다고. 수돗물로 몸을 살짝만 씻던 커플을 보자 우승민은 한국식으로 씻자며 등목을 전파했다. 하지만 찬 물을 무서워하던 케말(남자 집시)은 스민의 강권에 못이겨 등목을 하면서 덜덜 떨며 추위에 몸서리쳤다.

 

'여행생활자 집시맨' 캡쳐

 

물을 다 채우고 이번에는 다른 곳으로 떠나는 커플은 터키여행을 마친 후에 인도에 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우승민과 아쉬운 작별을 한 커플은 한국인친구를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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