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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 김명수(엘)의 천사 고백 전에 “유부남과 불치병 중에 뭐냐?”…이동건은 김인권에게 “지옥에서 벗어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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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단 하나의 사랑’에서 단(인피니트 엘)이 아버지와 작별 후에 신혜선을 찾아와서 사랑을 고백하고 이동건이 김인권에게 자신의 속내를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단(김명수)가 연서(신혜선)와의 사랑을 이루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다. 

 

KBS2 ‘단, 하나의 사랑 ’방송캡처
KBS2 ‘단, 하나의 사랑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단(김명수)은 자신이 인간이었던 과거 기억을 떠올렸고 기억 속에서 연서(신혜선)와의 인연과 자신의 이름이 '유성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단(김명수)은 비가 오는 날마다 아빠에게 맞았던 소년으로 비 온 뒤에 뜨는 무지개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런 소년에게 무지개를 처음 보여준 소녀가 바로 연서(신혜선)였다.

연서(신혜선) 역시 꿈 속에서 어린 시절 유성우였던 단(김명수)을 떠올리며 섬으로 향했다.

연서(신혜선)는 바닷가의 마을 사람들에게 유성우에 대해 물었고 마을 사람들은 “그 아이, 아빵게 도망치다가 바다에 뛰어들어서 죽었다”고 전했다.

연서(신혜선)는 유성우의 죽음에 자책감으로 눈물을 흘렸고 연서와 단은 유성우가 뛰어든 절벽을 찾았다.

단(김명수)은 연서(신혜선)가 유성우 때문에 눈물을 흘리자 위로를 하며 “일을 정리하고 가겠다. 기다려줘. 약속할게”라고 말했다.

한편, 단(김명수)은 병실에 누워있는 아버지를 찾았고 아버지가 “미안하다”고 토하듯 말하며 숨을 거두는 모습을 지켜봤다.

강우(이동건)는 단(김명수)에게 “겁도 없는 천사가 잘도 까불고 다니는구나. 연서 앞에 나타나지 마라. 내가 이연서 곁에서 평생 사랑이든 행복이든 내가 해 줄 테니 꺼져”라고 말했다.

단(김명수)은 강우(이동건)에게 15년 전 죽은 연인이 연서와 같은 얼굴인 것을 알고 “얼굴이 닮아서 집착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강우(이동건)는 단(김명수)에게 “고백하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난다는 경고에도 난 비겁하기 싫어.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나를 모두 알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당신도 이해받고 싶지? 아냐?라고 되물었다. 

 

KBS2 ‘단, 하나의 사랑 ’방송캡처
KBS2 ‘단, 하나의 사랑 ’방송캡처

 

단(김명수)은 연서와의 약속대로 집으로 돌아왔고 연서를 찾아서 “사랑해, 사랑해. 이연서”라고 고백을 하고 키스를 했다.

한편, 강우(이동건)는 대천사 후(김인권)을 만나서 자신의 연인과 똑같은 모습의 “연서를 발레 무대에 올리기만 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아니다.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했다. 

또 연서는 단이 오디션이 끝난 후에 무언가를 고백하겠다는 말에 “둘 중에 뭐야. 유부남? 불치병?”이라고 묻게되면서 나중에 단이 연서에게 진실을 고백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은 12일 전국시청률 6.8%를 기록한 가운데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KBS2 ‘단, 하나의 사랑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단, 하나의 사랑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2 ‘단, 하나의 사랑’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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