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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3인방, 임진각 방문…과거 오벌룬 전투의 아픔 겪고 “역사는 꼭 알아야 할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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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네덜란드 3인방이 전쟁의 상처가 남아있는 임진각을 방문했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는 네덜란드 친구들이 진짜 칠러같은 여행을 떠났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쳐

네덜란드 3인방의 3번째 여행날 아침이 밝았다.전날 등산의 여파로 피곤한 미힐과 레네는 침대에서 쉽게 일어나지 못하며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야스퍼가 외출복을 고른 사이 빠르게 샤워를 하고 나온 레네는 갑자기 콧물이 난다며 약국을 찾았다. 그가 감기에 걸린 이유는 전날 지리산 등산 중 전력 질주하며 땀을 잔뜩 흘리고 정상에서 만끽한 차가운 바람이 원인이었다.

감기가 심하게 걸린 듯한 레네를 위해 친구들은 다 같이 약국으로 향했다. 약국을 찾은 이들은 레네의 증상을 설명하기 앞서 당황한것도 잠시 번역 어플을 이용해 쉽게 문제를 해결했다.

약국에서 나오자마자 감기약을 마신 레네는 빵이 필요하다며 익숙한 음식을 찾았다.

근처에 위치한 빵집을 찾은 레네는 “나 앞으로 아침 식사를 어디서 해야 하는지 알겠어”라며 좋아했다. 빵으로 아침을 해결한 채  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 이들은 의문의 목적지를 두고  “내 생각엔 한 부분은 지나갈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맞게 온건지 모르겠네”라며 각자 추측했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임진각이었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한반도는 올해 벌써 한국 전쟁 69주기가 되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과 아물지 않은 상처들이 가득하다. 

민족의 비극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을 오게 된 이유로 네덜란드 3인방은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곳이다. 역사적인 전쟁이 일어난 곳이기도 하고 한국에서 꼭 봐야 할 것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들의 고향 네덜란드 오벌룬은 지금은 평화로운 작은 도시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곳이다. 이곳에서 나고 자란 친구들에게 전쟁의 역사는 꼭 알아야 할 사실이다.

야닉의 고향에서 2차 세계대전 때 발발한 오벌룬 전투는 연합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독일군에 저항하며 생긴 전투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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