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의 유튜브 ‘기마랑티비’ 새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지난 19일 ‘리코티비’ 채널서 공개된 ‘기마랑티비’의 새로운 에피소드 ‘김아랑이 진천에 떴다! 부제 : 입촌하던날’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러 가는 길에 Q&A를 진행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아랑은 진천에 가면 좋은 점과 나쁜 점, 쉬는 시간에 어떤 일을 주로 하는지 등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그러면서 선수촌에서 다양한 종목의 잘생긴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김아랑이 꼽은 외모 순위 TOP 3는 누구였을까.
김아랑은 태권도의 이대훈 선수를 3위로 꼽았고, 펜싱의 구본길 선수를 2위로 꼽았다. 대망의 1위는 유도의 곽동한 선수가 차지했다.
대외적인 이미지와 실제가 똑같은 선수로는 본인을 뽑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1995년생으로 만 24세가 되는 김아랑은 고양시청 소속으로, 2013년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2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세계선수권에서도 3000m 계주서는 꾸준히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본인의 주종목인 1500m서는 최고 성적이 은메달이라 아쉬움을 남긴다.
과거 쇼트트랙을 시작했을 당시 박승주, 박승희, 박세영 삼남매의 집에서 6년간 함께 생활했던 것이 소소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아랑은 2019/2020 시즌에 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2시즌 만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한편, 그의 유튜브 ‘기마랑티비’는 지금까지 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에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