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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윤지오, 계좌 압수수색으로 수사 본격화…‘후원금 논란에 마침표 찍을까’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6.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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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후원금으로 논란을 모으던 윤지오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20일 MBC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윤씨의 은행 계좌를 압수수색해 후원금 모금 내역과 사용처 등을 분석 중이다.

또한 경찰은 검찰 과거사위원회에도 윤씨의 진술 내용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등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수사를 진행한 뒤 필요할 경우 해외에 있는 윤씨를 소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 박훈 변호사는 윤씨가 허위 주장을 통해 경호비용·공익 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씨가 불필요한 경찰 경호 인력 투입·장기간 호텔 사적 이용 등으로 국민 세금을 낭비하게 했다”며 사기 혐의로 그를 고발했다.

이후로도 계속되는 논란에 윤씨에 대한 진정성 논란이 불거졌고 이와 더불어 후원금까지 문제를 야기했다.

하지만 윤씨는 후원금을 받은 계좌의 내역을 밝히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고 이에 지난 10일에는 후원자 439명이 윤씨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윤지오 / 연합뉴스

윤 씨 후원자들을 대리하는 법률사무소 로앤어스 최나리 변호사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장을 접수했다.

반환을 요구할 후원금은 총 1천만 원대로 여기에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등 2천만원을 책정해 합계 3천만원가량을 우선 청구했다.

이에 윤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절 의심하고 모함하는 분들 돈 하루빨리 되돌려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뗐다.

그는 “고소까지 하시니 이제 실명도 당신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저를 공격하고 모함하셨기에 추적 없이 제가 개인을 상대로 고소 또한 더욱 빠르게 가능해졌다.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렇게 반환만 원하시며 인증과 관련된 서류 단 한 분도 안 보내주셨다. 본인들이 노출되는 것을 극도록 두려워하더라.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시는 어리석음”이라고 자신은 관련 서류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윤지오는 현재 후원금 논란 외에도 지금까지 해왔던 말과 반대되는 과거 행적이 드러나며 연이어 문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윤지오는 논란이 불거짐과 동시에 지난 4월 캐나다로 돌연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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