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부산시 홍보대사로 선정된 배정남이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정남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홍보대사 위촉식 너무나도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부산으로 오이소~ #부산 #busan #ilovebusa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정남은 오거돈 부산광역시장과 함께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다.
행복한 표정으로 활짝 미소짓는 배정남과 여유롭게 다리를 꼬고 모델 포스(?)를 풍기는 오거돈 시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부산의 자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엄지원과 엄정화도 축하를 전했다.
1983년생으로 만 36세가 되는 배정남은 2002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09년 SBS ‘드림’으로 연기자로도 데뷔하게 됐다.
이후 영화 ‘베를린’, ‘마스터’, ‘보안관’, 드라마 ‘심야식당’,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2009년 MBC ‘무한도전’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는 8년 뒤 ‘라디오스타’서의 활약에 힘입어 한동안 ‘무한도전’에 준 고정으로 출연했다.
이후 한동안 예능 활동이 없다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예능에 출연 중이며, 지난달 종영한 tvN ‘스페인 하숙’서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맹활약한 바 있다.
현재 배정남은 영화 ‘미스터 주’, ‘오케이! 마담’ 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 중 ‘오케이!마담’은 얼마 전 크랭크업해 개봉만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최근 배정남은 ‘미우새’서 지인의 반려견 춘뽕이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춘뽕이는 시바견으로, 그 중 블랙탄시바로 알려져 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견종은 도베르만이다. 다만 벨이 자라면서 귀를 잘랐다는(단이) 것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동물학대 논란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