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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컴백 임박’ 강다니엘, “데뷔 앨범 상당 부분 완성…설누나 개입은 확인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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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유통사 미팅을 하며 컴백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동행인으로 지목된 설 씨의 개입여부가 이목을 모은다.

20일 오후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톱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유통사와의 미팅은 맞다”라며 “앨범 준비는 상당 부분 완성된 상태이나 컴백 시기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일간스포츠는 유통사 미팅에 강다니엘의 최측근이자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분쟁에도 거론되는 A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며 일명 설누나로 불리는 설 씨를 지목했다.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를 준비하며 지난 4월 곡 작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고 당시 설 씨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설씨의 개입 여부는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아마도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애매한 입장을 보였다.

강다니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강다니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미국 출국 당시 설 씨와 동행 여부에 대해서도 “확인하기 어렵다”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앞서 한국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는 “설모 씨는 회사와 관계 없는 사람”이라고 못박은 바 있다.

이에 재차 확인하자 “아직 회사의 공식입장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정리되는 대로 다시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7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역시 아직 정해진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10일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51부는 강다니엘 측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해 강다니엘은 독자 활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강다니엘은 지난 10일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솔로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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