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공연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19일 샤이니(SHINee) 일본 공식 SNS에는 15~16일 시즈오카 에코파 아레나에서 열린 태민의 일본 아레나 투어‘TAEMIN ARENA TOUR 2019 ~X™~’(태민 아레나 투어 2019 ~엑스티엠~)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초록색으로 염색해 더욱 비현실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태민이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또한 무대에 오르기 전 준비 중인 귀여운 일상 속 태민도 만나볼 수 있다.
태민은 스텝들이 있는 대기실에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며 팬들 사이에서 관종냥(관심이 필요한 고양이)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태민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 특급 무대 매너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투어는 작년 성황리에 마친 ‘TAEMIN Japan 1st TOUR ~SIRIUS~’에 이어 펼쳐지는 태민의 일본 두 번째 솔로 투어로, 공연 타이틀 ‘X™’은 미지수 X와 태민의 이니셜 ‘TM’을 조합, 음악, 퍼포먼스, 패션 등 어떤 것을 대입해도 태민의 트레이드 마크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태민의 독보적인 무대와 매력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태민은 이번 공연에서 ‘ECLIPSE’, ‘MARS’, ‘Into The Rhythm’ 등 일본 첫 정규 앨범 수록곡 무대는 물론, ‘괴도’, ‘Press Your Number’, ‘MOVE’ 등 히트곡 무대, ‘WANT’, ‘Artistic Groove’, ‘Shadow’, ‘Truth’ 등 한국 두 번째 미니앨범 무대까지 총 25곡을 선사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더불어 ‘Colours’, ‘Slave’ 등 오는 8월 28일 발매 예정인 일본 세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신곡 2곡 무대도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환호를 얻었다.
태민은 지난 6월 8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히로시마, 후쿠오카 등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4회에 걸쳐 첫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