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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보이’,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 그린 호러 스릴러…“‘브라이트번’과 국내 개봉명 동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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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더 보이’가 20일 오후 1시부터 OCN서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보이’는 윌리엄 브렌트 벨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로렌 코헨, 루퍼트 에반스, 짐 노튼, 다이아나 하드캐슬 등이 출연했다.

죽은 아들을 대신한 인형의 비밀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로, 북미서는 2016년 1월, 국내서는 동년 6월에 개봉했다.

1,000만 달러의 꽤나 저렴한 제작비로 만들어진 이 작품은 북미서 3,581만 달러, 월드와이드 6,418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더 보이’ 스틸컷 / 네이버영화
‘더 보이’ 스틸컷 / 네이버영화

다만 국내서는 많은 개봉관을 확보하지 못한 탓에 총 관객 56,959명이라는 저조한 흥행 기록을 남겼다. 아무래도 1주일 차이로 컨저링 유니버스의 ‘컨저링 2’가 개봉했던 것이 흥행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컨저링 2’는 총 192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았다.

또한 평론가들의 평도 아주 좋지는 않은데, 씨네21의 이용철 평론가는 “앞이 깔끔해도 뒤가 이래서야”라는 평과 함께 별점 2.5개를 줬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역시 후반부의 연출을 지적했고, 씨네21 송경원 기자는 지나치게 설명이 많다고 지적했다.

대체로 초반부의 흥미로운 지점을 후반부까지 끌고가지 못했다는 지적이 주를 이룬다.

그렇지만 네이버영화 기준 관람객 평점은 7.52점으로 꽤 높은 편이다. 일반 관객들에게는 확실하게 공포 소재가 먹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개봉명이 같은 ‘더 보이’가 지난달에 개봉했는데, 이 작품은 원제가 ‘브라이트번(Brightburn)’이다. 공포 영화라는 점을 제외하면 공통점이 없는 작품이기 때문에 작품을 보기 전에 한 번 확인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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