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비디오스타’ 빅스(VIXX) 켄이 아이돌의 공개연애를 반대했다. 최근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남태현 역시 공개연애를 반대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아이돌이 공개연애를 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빅스의 켄은 “저 같은 경우는 팬들에게 애정표현을 좀 많이 한다”라며 “그래서 그런지 저는 팬들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걸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공개연애를 반대했다.
또한 켄은 “저희 빅스가 그런 것이(스캔들) 없어서 그래서 신인들 사이에서 동성을 좋아한다는 소문이 났다”라며 직접 물어보는 이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빅스 켄은 ‘비디오스타’를 통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보이며 훈훈한 웃음을 더했다.
또한 ‘비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남태현도 아이돌의 공개 연애를 반대하는 X 푯말을 들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빅스 켄은 1992년생으로 올해 27살이다.
지난 2012년 빅스 멤버로 데뷔한 켄은 음악 활동 뿐 아니라 뮤지컬 ‘체스’, ‘신데렐라’, ‘햄릿’, ‘타이타닉’, ‘아이언 마스크’, ‘광염소나타’, ‘잭 더 리퍼’, ‘메피스토’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빅스 켄이 출연한 ‘비디오스타’는 MBC ‘라디오스타’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새로운 예능 원석을 발굴하는 토크쇼다.
‘비디오스타’ MC로는 박소현, 김숙, 박나래, 산다라박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