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건강 보조 식품인 프롤린유산균이 꾸준히 관심 받고 있다. 프롤린 유산균 뿐 아니라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최근 TV 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프롤린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등은 장 건강과 비만 유전자 잡기에 큰 효능을 발휘한다고 알려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과 연관이 있는 장내 대표적 미생물 퍼미큐테스를 억제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다. 식물이 해충이나 외부 스트레스 요인에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성분이다.
프롤린 공법을 사용해 프롤린을 일반 유산균에 투입시켜 균 자체를 강화시킨 것이 프롤린 유산균이다.
유산균에 프롤린이 들어가면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인다. 따라서 프롤린유산균이 일반 유산균보다 더 큰 다이어트 효능을 발휘하는 것이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반드시 전문의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생균 섭취에 따른 감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항생제 복용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
지난 1월 JTBC ‘하우스’에 출연한 최보윤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항생제와 프로바이오틱스가 만나면 유산균의 90%가 사멸한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프롤린유산균 과다 섭취시 가스 증가, 복부 팽만감, 구토감 유발 등의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다.
이욍에도 유산균 섭취 시 식품의약품 안전처 건강기능식품 인증 마크를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