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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주장한 황교안, ‘법알못’-‘경알못’-‘정알못 행태? ‘김현정의 뉴스쇼’ 행간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06.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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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의 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주장 논란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20일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는 ‘北어선 대기 귀순(어민, 신인균)’, ‘시진핑 방북 의미(문일현)’, ‘[탐정손수호] 10대 친구 폭행 살해’, ‘역사는 왜 쓸모 있을까(최태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채널 라이브 캡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부산 민생투어 이틀째인 지난 1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부산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외국인은 그동안 우리나라에 기여해온 것이 없다. 여기서 낸 돈으로 세금을 내겠지만 기여한 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아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그의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김현정의 뉴스쇼’의 ‘행간’은 “외국인 노동자 차등 임금 주장한 황교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뉴스톱 김준일 기자는 ‘법을 잘 모른다’, ‘경제를 잘 모른다’, ‘정치를 잘 모른다’를 해당 뉴스의 행간으로 꼽았다.

김준일 뉴스톱 기자는 “황교안 대표가 지금 ‘법알못’(법을 알지 못하는 사람)의 행태를 보였다”면서도, 황 대표를 ‘경알못’(경제를 알지 못하는 사람)과 ‘정알못’(정치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도 표현했다.

김준일 기자는 “트럼프를 흉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이민자 정서를 등에 업고 트럼프 후보가 당선이 됐듯이, 반 외국인 노동자 정서를 지금 자극시켜보겠다는 (의도가 있어보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 PD는 “취업이 요새 잘 안 되다 보니까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반감이 전보다 높아진 것이 사실이고, 난민들에 대한 반감 분위기도 지난 번 상당히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라고 물었다.

김 기자는 “이게 잘못된 현실 인식에 기초했다는 거다. 미국 같은 경우에는 백인 인구 비중이 60% 초반대로 떨어졌다. 40% 중에 히스패닉계와 아시아계가 급증했다. 그래서 일자리 위협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한국은 외국인 노동자가 2%다. 외국인 전체 해도 4%밖에 안 된다. 그 정도 반감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는 이민자를 막아서 자국 노동자를 보호를 했는데, 지금 황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 임금을 낮춰서지지 기반인 저소득층 일자리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오히려 논란만 낳고 비판만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  판단을 상당히 잘못했다”고 덧붙였다.

CBS 표준FM 아침뉴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는 평일 아침 7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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