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복면가왕 비숑 정체’ 이민경이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이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청난 비밀 가진 거 안 비밀. 내 주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비밀. 3주에 한번씩 안하면 안되는 내 머리. 나중에는 아예... 흰머리 숏단발로 늙을 예정. 그나저나, 머리를 자를까 말까... 비오는날, 머리하는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경은 미용실에 앉아 염색을 진행하고 있다. 뾰로퉁한 그의 표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왠지모르게 동지를만난거 같아요” “뿌염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9살인 이민경은 그룹 디바 출신으로 알려졌다.
1999년 디바 3집 앨범 ‘Millennium’으로 처음 데뷔한 그는 2005년까지 디바로 활약해왔다.
이후 그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온에어 시즌2’, ‘뮤직드라마 - 러브FM’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이민경은 ‘복면가왕’에 출연해 바이브의 ‘미친거니’ 무대를 꾸몄다.
정체가 밝혀진 후 그는 “노래하는데 계속 떨렸다. 데뷔 첫 무대가 생각났다”며 “솔로무대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현재 정해진 가수 활동은 없다고 전한 그는 “딸에게 보여주려 출연했다”며 참가 이유를 설명했다.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