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단, 하나의 사랑’ 김명수(엘), 가정폭력 당해 바다로 투신한 신혜선의 친구 고우림이라는 사실 기억하고 ‘충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단 하나의 사랑’에서 김명수(인피니트 엘)가 자신이 인간 유성우였음을 깨닫고 충격에 빠지고 신혜선을 잠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천사 김단(김명수)이 자신이 과거 인간 유성우(고우림)였고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를 피해 바다로 뛰어들어서 사망했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김단(김명수)은 자신이 과거 어린 소녀 발레리나였던 어린 연서(엄서현)가 모스크바로 유학가기 전 만났던 학대받는 소년 유성우(고우림)였음을 기억하게 됐다.

김단(김명수)은 “왜 다 생각나게 해 버린 거냐”라고 하늘을 보고 원망했고 연서(신혜선)는 떠나버린 김단(김명수)을 잊지 못했다.

연서(신혜선)는 “진짜 미안해”라고 자책하며 괴로워했고 어릴때 바닷가 마을에서 만났던 친구 유성우(고우림)의 꿈을 꿨다.

정집사(우희진)는 연서(신헤선)에게 “거기에 가서 머리르 식히고 와라”고 권했다.

이에 연서(신혜선)는 강우(이동건)에게 전화를 해서 “감독님과 같은 꿈을 꾸고 싶지만 안 되겠다. 여기서 쉬다가 가겠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연서(신혜선)는 바닷가 마을로 가서 사람 사람들에게 파란 대문 집의 '유성우'라는 아이에 대해 물었다.

한편, 연서(신혜선)는 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찾던 유성우(고우림)가 아버지 학대로 바다에 떨어져서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무슨 소리냐? 걔가 왜 죽냐?”라고 놀라며 오열을 했다.

연서(신혜선)는 슬픔에 눈물을 흘렸고 그때 김단(김명수)이 나타나서 “네 잘못이 아냐. 자책하지마. 그건 운명이었을 거야”라고 위로했다.

연서(신혜선)는 파도를 향해 꽃을 던지며 유성우에게 조문을 했고 김단은 “성우 그 아이 마지막에 널 생각 했을거야”라고 말했다.

그러자 연서(신혜선)는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고 김단은 그냥 그렇게 생각해. 지금도 자기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너 뿐인 것을 알고 되게 고마워 할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우(이동건)는 자신의 과거 연인 설희라고 믿고 있는 연서를 포옹하며 “그 자식 때문에 그만 좀 울어. 김단을 잊으라”고 했다.

김단(김명수)은 연서(신혜선)에게 천사의 날개 상징이 수놓인 하얀 손수건을 건네며 “얼마 안 걸릴 거야. 약속할게. 조금만 기다리면 정리하고 다시 돌아가겠다”라고 부탁하며 떠났다.

연서를 찾아 바닷가 마을로 온 강우(이동건)는 김단이 천사임을 알고 있었고 연서를 껴안으며 김단을 잊으라고 했다.

연서는 혼자 집으로 돌아가서 정집사(우희진)에게 “김단 이제 올거다. 좀 만 기다려 달라.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정집사(우희진)는 “아가씨 마법이 그였냐”라고 중얼거리며 미소 지었다. 

또 김단(김명수)은 대천사 후(김인권)의 명령으로 연서와 그의 갈빗대로 알고 있는 강우와 큐피트로 자처했지만 소멸이 될 것인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와 큐피트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의 판타스틱 천상로맨스이다.

‘단, 하나의 사랑’은 12일 전국시청률 6.8%를 기록한 가운데 인물관계도는 아래와 같다. 

KBS2 ‘단, 하나의 사랑’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