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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남편 김건우, 아내 위한 특급 외조부터 6주년 기념 정동진 여행까지 ‘2세 소원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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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조안 남편 김건우가 특급 외조에 나섰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김건우 부부가 힘듦을 극복하고 더욱 단단해지는 가족의 모습을 그려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캡쳐

이날 조안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열일하고 있자 남편 김건우는 커피차를 선물한 것도 부족해, 특급 외조라며 1일 바리스타까지 자처했다. 

김건우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행복하고 즐겁다며 직접 만든 음료를 조안의 동료 배우들에게 건넸고, 손이 느린 남편 때문에 손님들이 기다리자 조안은 갑자기 개소리 공연을 펼쳐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특별 외조가 끝난 후 남편 김건우는 조안에게 갈 데가 있다면서 청량리역으로 향했고, 만난 지 6주년 기념일을 맞아 밤기차로 정동진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두 사람은 생애 처음으로 바닷가에서의 일출을 보게 됐다. 

두 사람은 두 손을 꼭 맞잡고 벅찬 감정에 눈물을 글썽였고 소원을 함께 빌었다. 

더욱이 조안은 다음엔 미니 건우랑 오고 싶다면서 2세에 대한 작은 소원을 밝혔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조안은 2000년 KBS ‘드라마시티 – 첫사랑’으로 데뷔한 이래,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최근 MBC ‘용왕님이 보우하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안은 1982년 11월 14일생으로 올해 38세이며 그의 남편 김건우는 조안 보다 3살 연상으로 올해 41세다.

그는 지난 2016년 10월, 3살 연상 IT 계열 CEO 남편 김건우와 웨딩 마치를 올려 대중의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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