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최고의 요리비결’ 오이지, 오이지묵밥 레시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9일 방송된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이하연 요리연구가의 오이지와 오이지묵밥’ 편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 식품 명인 58호인 이하연 요리연구가는 대한민국 한국김치협회 회장이다.
양념은 최소화하고 설탕 없는 건강한 레시피로 김치의 깊은 맛을 살리는 김치 명인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연 요리연구가는 오이지와 오이지묵밥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오이지 만드는 법>
▶ 재료 : 오이(1.7kg), 소금(300g), 소주(1컵), 고춧가루(1T), 다진 마늘(1T), 다진 대파(2T), 참기름(2T), 송송 썬 홍고추(10g), 통깨(1T)
먼저 끓는 물에 소금(300g)을 녹인다.
김치통에 오이(1.7kg)를 담은 뒤 소금물, 소주(1컵)를 부어 4시간 정도 절인다.
오이지를 담글 때는 오이를 식초물로 씻어낸 뒤 물기를 제거해준다.
소주를 넣으면 오이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걸 막아준다.
절임물은 3~4일 뒤 한 번 끓여서 식힌 다음 부어주면 오이가 더 꼬들꼬들해진다.
절인 오이는 물에 헹군 뒤 양 끝을 제거하고 송송 썬다.
절인 오이는 면포에 감싸 물기를 짠다.
절인 오이에 고춧가루(1T), 다진 마늘(1T), 다진 대파(2T), 참기름(2T), 송송 썬 홍고추(10g), 통깨(1T)를 넣어 버무린다.
완성된 오이지를 접시에 먹기 좋게 담는다.
<오이지묵밥 만드는 법>
▶ 재료 : 오이지(200g), 밥(200g), 도토리묵(400g), 무(100g), 표고버섯(20g), 생강(20g), 마늘(30g), 양파(60g), 다시마(10g), 대파(50g), 건고추(30g), 멸치(40g), 배(약간), 백색지단(약간), 황색지단(약간)
먼저 도토리묵(400g)은 굵게 채 썬다.
물 6컵에 도토리가루 1컵이면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끓는 물에 무(100g), 표고버섯(20g), 생강(20g), 마늘(30g), 양파(60g), 다시마(10g), 대파(50g), 건고추(30g), 멸치(40g)를 넣고 끓여 밑국물을 만든다.
물이 끓으면 7~8분 뒤 다시마만 건지고 20분 정도 더 끓여준다.
배(약간), 백색지단(약간), 황색지단(약간)을 채 썬다.
그릇에 밥(200g)을 담은 뒤 도토리묵, 배, 오이지(200g), 백색지단, 황색지단을 올린다.
밑국물(2.5컵)을 부으면 오이지묵밥이 완성된다.
EBS1 ‘최고의 요리비결’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