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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NOW] 김다미 측 “차기작 ‘이태원 클라쓰’ 검토 중…‘마녀 파트2’는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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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다미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제안받고 검토 중인 가운데 영화 ‘마녀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김다미 소속사 매니지먼트AND 측은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다미 근황에 대해 “현재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출연 제안받고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은 아니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JTBC 새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연출한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든다. 빠른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속도감 있게 만들어낼 예정이다. 

김다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다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지는 ‘이태원 클라쓰’는  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이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그린 이야기다.

2016년 12월 처음 연재되었으며, 각자의 가치관이 어우러지는 이태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을 그려내며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김다미는 극 중 여자 주인공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또한 영화 ‘마녀 시즌2’도 기다리고 있는 상황. 

이날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영화계 화두로 떠오른 ‘마녀 파트2’에 대해 “박훈정 감독님 인터뷰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 그런데 아직 시즌2의 구체적인 내용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시나리오를 받은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다”며 “확정된다면 당연히 출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 ‘마녀’가 속편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김종철 편집장에 따르면 당초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마녀’는 제작비 문제로 낙관을 겪었다고. 그러나 최근 제작사 위너브라더스와 박훈정 감독 측이 합의점을 찾았고, 이에 박 감독은 예산에 맞춰 ‘마녀 시즌2’의 이야기를 재구성 중이다. 

김다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다미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인 김다미는 지난 2017년 데뷔해 영화 ‘나를 기억해’,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 ‘마녀’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신인 배우다. 

특히 김다미의 존재감을 드러낸 작품은 지난해 6월 개봉한 영화 ‘마녀’다. 영화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녀’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구자윤’ 역을 맡은 김다미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캐릭터 소화력, 파워풀한 액션 연기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호평을 얻었다. 

그 결과 김다미는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슈발누와르 부문 최고여배우상을 시작으로 제27회 부일 영화상 신인 여자 연기상,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신인여우상, 제2회 더 서울어워즈 영화 부문 여우신인상, 제3회 런던 아시아 영화제 라이징스타상,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배우 부문 신인상,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18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제10회 올해의 영화상 신인여우상까지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처럼 영화 ‘마녀’를 통해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에 등극,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배우로 발돋움한 김다미가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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