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유포리아(Euphoria)’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1주차 순위 19위로 진입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해 8월 정식 음원으로 출시된 솔로곡 ‘유포리아’는 지난 18일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21주차 순위 19위로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17일 영국 아이튠즈 차트에는 ‘유포리아’와 ‘비긴’이 각각 21위, 30위에 올랐다. 호주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유포리아’가 113위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발표한 솔로곡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유포리아’는 지난달 10일 방탄소년단의 솔로곡 중 가장 최단 기간인 258일만에 스포티파이 6천 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이전 기록을 또 한번 갱신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방탄TV(BANGTANTV)에는 ‘[2019 FESTA] Euphoria (DJ Swivel Forever Mix) - JK memories by BTS’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음원이 공개됐다.
영상 공개 이후 ‘유포리아’의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DJ Swivel은 피아노 버전에 참여한 모든 이들과 정국에게 감사를 전했다.
피아노와 현악기 편곡 작업에 참여한 조나산 퍼킨스(Jonatsan Perkins)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국은 부드럽고 열정적인 보컬로 완벽했으며 그로 인해 작업을 엄청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정국의 목소리는 너무나 훌륭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포리아’의 피아노 버전은 전 세계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역대급 감동으로 공개 직후 월드 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는 물론 59개국 203개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2일,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글로벌 팬미팅 ‘방탄소년단 다섯 번째 머스터-매직샵(BTS 5TH MUSTER-MAGIC SHOP)’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