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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이젠 광고서도 뽐내는 명실상부 ‘투머치토커’ 기질…“유튜브 광고를 찾아볼 줄이야”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6.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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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등장한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KCC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술집서 경기가 어려워 고민이라는 사람, 길거리서 면접을 앞둔 사람, 고깃집 등에서 갑자기 등장한 박찬호의 모습이 담겼다.

경기, 고민, LA갈비 등의 키워드가 나오자 해맑은 표정으로 바로 ‘투머치토커’ 다운 수다능력을 발휘하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전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서 합성되어 많이 사용되어 유머로 쓰이던 그의 캐릭터성을 그대로 광고에 접목한 것. 때문에 인터넷 커뮤니티서는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다.

KCC 유튜브 캡처
KCC 유튜브 캡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놓고 KCC 홍보하는데 전혀 이질감이 없다”, “광고 기획한 사람 보너스 줘야겠다 진짜ㅋㅋㅋㅋ”, “제가 유튜브에서 광고를 몇번씩 보고 몇번씩 웃을 줄은 몰랐네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상은 공개된 지 5일 만에 71만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1973년생으로 만 46세가 되는 박찬호는 1994년 한국인 최초로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활약한 바 있다.

LA 다저스서 전성기를 보낸 후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뉴욕 양키스 등의 팀을 거친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24승 98패 20홀드 2세이브 1,715탈삼진 평균자책점(ERA, 방어율) 4.36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나 2000년에 기록했던 18승은 왕첸민 이전에 아시아 투수 선발 최다승 기록이었으며, 아직까지도 한국인 선발 최다승 기록으로 남아있다.

메이저리그를 떠난 뒤 일본과 KBO리그를 거쳐 한화 이글스서 은퇴한 그는 현재 각종 강연 등을 다니고 있다.

부인 박리혜씨와 2005년 결혼한 그는 슬하에 딸 셋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자타가 공인하는 수다쟁이로 유명해 ‘투머치토커(TMT)’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류현진에 대한 생각을 물어봤더니 굉장히 긴 답변을 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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