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봄밤’ 정해인이 공개한 스틸컷이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 밤 9시 오늘도 봄밤. #봄밤 #onespring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검은색 재킷과 셔츠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심각한 상황에 놓인 듯 손을 모으고 있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겼나봐 마지막에 웃고있어ㅋㅋㅋㅋ”, “우리오빠..열일중..홍보핸♥♥”, “오늘도 봄밤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8년생으로 만 31세인 정해인은 2013년 AOA 블랙 ‘MOYA’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2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미리 군대를 다녀온 덕분에 활동에 지장이 없다.
그는 드라마 ‘도깨비’서 최태희 역으로 특별출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하면서 점차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서 손예진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한동안 팬미팅으로 활동을 이어간 그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봄밤’서 아들을 홀로 키우는 유지호 역을 맡았다. 그는 이정인 역을 맡은 한지민과 함께 호흡을 맞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정해인은 김고은과 함께 ‘유열의 음악앨범(가제)’를 촬영했으며, 연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봄밤’은 총 32부작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안판석 PD가 연출을 맡고 김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3~4%의 시청률을 유지하다가 현충일 이후로 반등에 성공해 6~7%대로 상승한 상태다.
정해인과 한지민 외에도 김준한, 송승환, 임성언, 주민경, 이무생, 이유진 등 많은 배우들이 작품을 빛낸다.
‘봄밤’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더불어 넷플릭스서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