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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엄마 장무식, 사돈 류금란-사위 류필립에게 재혼 깜짝 발표…‘나이 초월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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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모던패밀리’ 13회가 19일 재방송된다. 

지난달 1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미나의 엄마 장무식 씨가 깜짝 재혼 발표를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의 엄마 장무식 씨는 “오늘 드레스를 입을 일이 있어서. 재혼식이 있어서”라고 말했고, 류필립의 엄마는 “재혼식이요?”라고 놀란듯이 반문했다. 

류필립의 엄마는 “갑자기 재혼식이라고 하시니까”라며 “그런 마음이 들 정도로 사랑에 확신이 있다는 건가? 제가 깜짝 놀랐어요”고 말했다. 

장무식씨는 “사돈도 혼자인 걸 알아서 조금 망설였어요. 그랬는데 충분히 이해하실 것 같고 우리의 모습을 알고 조금 더 용기를 내면 좋지 않겠나. 남자친구가 생길 수도 있는 거고. 그래서 특별히 모셨어요”고 말했다. 

MBN ‘모던패밀리’ 캡처

이어 류필립의 엄마에게 “사돈을 부른 이유가 우아하고 품격 있으시잖아요. 그래서 나도 안사돈처럼 우아하고 품격 있게 드레스를 입고 싶다는 생각에”라며 특별히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태리에서 성악을 전공한 사돈에게 특별히 축가를 부탁했고 장무식씨는 설득의 달인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에 사돈 류금란씨는 류필립과 듀엣무대를 고려해봐야겠다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장무식씨의 재혼 상대는 배우 나기수로 3년간 연애를 이어왔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미나의 엄마 장무식씨 재혼소식이 전해진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미나는 올해 나이 46세이며 남편 류필립은 올해 나이 2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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