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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김하늘, 아련함 폭발하는 현장포토…‘종영까지 몇 부작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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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바람이 분다’ 김하늘이 절정에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터트렸다.

이와 함께 ‘바람이 분다’ 홈페이지에 현장포토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17일 JTBC ‘바람이 분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5년의 기다림, 드디어 마주친 두 사람! 굳은 수진을 향한 다정한 미소의 도훈”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하늘은 극중 항서와 수아의 결혼식에 참석한 수진은 행복한 두 사람을 바라보며 어딘가 모르게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최근 감우성과 함께 ‘바람이 분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하늘은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이며 멜로퀸의 위상을 입증했다. 

JTBC ‘바람이 분다’ 공식 홈페이지

지난 18일 방송된 ‘바람이 분다’ 8회에서는 김하늘이 감우성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음을 알게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억을 잃어가는 감우성을 본 김하늘은 오열했고,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만들어가고 있는 절절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통했는지 해당 화는 전국 기준 시청률 5.2%(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감우성-김하늘의 명품 연기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바람이 분다’는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8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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