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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는 몸신이다’ 내몸에 쌓여가는 미세 플라스틱, 건강 위협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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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18일 방송된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봤다.

미세플라스틱은 작은 알갱이 자체만으로도 위험하다.

미세플라스틱이 몸밖으로 빠져나가는데 독성은 몸안에 있는 동안에 몸에 흡수가 된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또 미세 플라스틱은 주변의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이 있다.

바닷물 속의 오염물질을 흡착하여 우리 몸에 들어와 알갱이만 몸밖으로 빠져나가고 흡착했던 독성은 몸안에 남겨 흡수하게 된다.

패류에서 발견된 미세플라스틱 사진이 공개됐다.

우리 밥상까지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에 출연진들은 경악했다.

또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수 속 미세 플라스틱 검사를 해봤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일반 사무실에서 채취한 물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17개 나왔다.

시판되고 있는 생수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계명찬 생명과학과 교수가 출연했다.

계명찬 교수는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에서 파생된다. 플라스틱은 한가지 재료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보면 폴리카보네이트,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프로필렌 등 용도에 맞게 다양한 화학물질이 혼합된다. 결국 플라스틱은 화학물질 그 자체다. 미세플라스틱은 일부 몸밖으로 배출된다. 그렇지만 미세 플라스틱 자체가 가진 원료의 독성, 유해물질은 배출되지 않는다. 우리 몸으로 흡수가 된다. 이런 이유로 플라스틱 제품속 어떤 화학 첨가제가 들어가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과연 우리 실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량은 얼마나 될지, 개그맨 이정수의 집에 방문해봤다.

이정수가 생각하는 플라스틱 제품은 약 200개였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방송 캡처

그러나 제작진이 찾은 플라스틱 제품은 약 500개였다.

집에서 무려 500개의 플라스틱 제품을 사용 중이었다.

옷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숨겨져 있다.

면, 마, 울 같은 천연소재 함유량이 100%가 아니라면 모두 플라스틱으로 만든 합성섬유다.

오한진 박사는 “미세먼지는 우리 몸에 염증과 암을 유발하기 때문에 지금은 발암물질로 인정하고 있다. 우리 몸에 들어오면 외부 물질로 인식해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염증 유발을 통해 암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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