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나 혼자 산다’ 방성훈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나섰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타파하기 위한 고군분투가 펼쳐졌다.
그간 스트레스에 둔하게 지내왔음을 인지한 성훈은 온라인상의 ‘100가지 해소 방법’들을 하나씩 시도하며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시트러스 향을 맡으라’는 첫 대목부터 뉴(New)얼다운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성훈은 오렌지 껍질을 깔때부터 즙을 바닥에 다 흘려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렌지를 쥐어짜던 성훈은 이내 짜증내며 그냥 먹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보던 한혜진은 저건 껍질 안먹냐고 하자 성훈은 “왜 안먹어봤겠어요. 먹어는 봤죠 감귤같은거 말려서 차를 끓이는데 저건 확실히 쓰다”라고 답했다.
또한 6분간 독서를 하라는 조언에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집어든 그는 뼈 때리는 셀프 디스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성훈은 타이머까지 맞추며 독서에 열중하려 하지만 허무맹랑한 책 내용에 결국 분노가 폭발, 배가된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녹록치 않은 시도들에 성훈은 지인인 god 멤버 박준형에게 전화를 연결해 도움을 요청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성훈은 오는 7월 10일 방송예정인 MBN 드라마 ‘레벨업’에 출연예정이다.
방성훈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