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나미춘’ 윤태진 아나운서가 구독자들을 거하게 낚았(?)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 치명적인 걸 올렸어요. 빨리 낚이러 오세요 #나미춘튜브 #나미춘 #윤태진 #유튜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태진 아나운서는 치명적인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빨간색으로 적힌 ‘위험한’이라는 글자로 인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독취소완료”, “치명적이긴 한데 제 손발 어쩌실거죠?”, “태연인줄 알았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만 32세가 되는 윤태진은 국립국악고를 졸업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2010년 제80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서 선이 됐고, 당시 진을 차지했던 류효영과 함께 ‘아침마당’에 출연했었다.
이금희 아나운서로부터 아나운서가 될 생각이 없냐는 권유를 받고 2011년 KBS N SPORTS 공채 아나운서가 됐다.
2015년 계약 만료로 퇴사하기 전까지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진행을 동기였던 정인영과 함께 진행했었다.
이후 2016년부터 ‘배성재의 텐(배텐)’서 화요일 코너에 고정출연 중이다. 배성재와의 케미 때문에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구자철과 동향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맥심의 2014년 5월호 표지모델이 되기도 했다.
‘나 미스 춘향이야’라는 말에서 탄생한 ‘나미춘’이 그의 별명이며, 완전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주시은 아나운서와 듀엣 ‘주춘주춘’을 결성하기도 했고, 장예원 아나운서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유튜브 채널 ‘춘튜브’를 운영 중이다. 구독자는 47,543명이며, 브이로그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의 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
한편, 그가 올렸다는 치명적인 영상은 ‘GRWM(Get Ready With Me)’ 영상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