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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으라차차 와이키키2’ 신인배우 송지우, “송강호 선배님처럼 ‘믿고 보는 배우’가 최종 꿈이다” (종합)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6.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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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송강호 선배님처럼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싶다”

지난 7일 봄의 상쾌한 기운이 느껴지는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톱스타뉴스 인터뷰룸에서 신인배우 송지우를 만났다.

신인배우 송지우가 대중들에게 아직 낯선 이름일 수 있다. 송지우는 지난 5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이하 ‘와이키키2’)로 첫 미니시리즈에 데뷔한 한아름컴퍼니 소속 신인배우다.

최근에는 삼성 디지털 프라자, LG V40 광고(CF)를 통해 대중들 앞에 얼굴을 비췄다. 광고에 이어 드라마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는 배우 송지우.

드라마가 종영한 지 2개월이 흘렀지만 그에게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작품이 특별할 것이다. 

이에 대해 송지우는 “종영 후 다른 작품 바로 촬영 중이다. 정말 바로 촬영에 들어가서 학교 다니면서 촬영을 병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어 “우선 첫 미니시리즈라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감독님이 가르쳐준게 많다. 또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줘서 잘 마칠 수 있었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정말 행복하게 촬영을 잘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송지우는 아직 대학생으로서 학교 생활과 촬영을 병행 했어야 했다. 

이에 대해 “내가 출연하는 신은 4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너무 힘들긴 했다. 학교도 가야하기 때문이다. 특히 조별과제 같은 경우 민폐를 끼쳐서 죄송할 따름이다. 그래도 되도록 출석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강남에 와서 새벽까지 다시 촬영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두 가지 다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 지금도 기말고사 기간인데 촬영도 같이 병행 중이다”고.

‘와이키키2’ 캐스팅 비화에 대해 묻자 “촬영 들어가기 이틀 전? 갑자기 연락을 받았다. 중간 투입이라 부담감이 있긴 했지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어 “오디션은 지난해 봤는데, 당시 감독님이 정말 좋게 봐줬다. 근데 내가 그때까지 작품 하나 없었던 상황이었다. 감독님이 나중에 다시 연락이 와서 ‘비중있는 역할인데 한 번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와이키키2’ 최민아 역으로 오디션을 봤냐는 질문에 “처음에 오디션을 볼 때는 역할 제한없이 열어두고 오디션을 봤다”고 답했다.

자연스러운 연기로 후반부 중간 투입이지만 그의 연기가 유독 눈길을 끌었다.

그에게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묻자 “어렸을 때부터 꿈이 배우는 아니었다. 어렸을 때는 많은 직업군으로 뭐든 다 하고 싶었다. 초등학교 때는 ‘아나운서’가 꿈이었다”라며 “중학교때 댄스(춤) 학원을 다니고 있다가 우연히 기획사 관계자에게 캐스팅됐다. 얼떨결에 정식 계약을 하게 됐고, 틈틈히 광고촬영을 했었다”고 말했다.

“연기를 하다보니 열정이 샘솟아서 또 애정이 늘어나기도 했다. 이후 정식적으로 입시를 준비했고, 입시를 준비하면서 연기자를 하게됐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설명했다.

‘으라차차2’는 그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송지우는 “출발점? 나의 첫 미니시리즈, 첫 스타트를 했고,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이어 “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못할 줄 알았다. 오디션은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민아를 맡게 되서 좋았다”라며 작품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아직 도전하고 싶고, 해보고 싶은 작품이 많을 터.

그는 “최근에 영화 ‘기생충’을 봤는데, 송강호 배우님과 작품을 해보고 싶다. 정말 놀라운 지점이 있더라. 선배님은 미세하게 변하는 표정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고 선배 송강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지우는 “서현진 선배와도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 친구라고 하기에는 나이차가 나지만 선배님의 동생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 배우 송지우는 아직 신인이기에 해보고 싶은 작품 뿐만 아니라 예능에도 관심을 보였다.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송지우는 “‘아는 형님’에 꼭 나가보고 싶다. 그 이유에 대해 서장훈 선배의 개그 스타일이 웃기다. 제 생각에는 툭툭 내던지는 그 말투가 매력적이다. 그래서 꼭 뵙고 싶다”고 말했다.

또 “‘런닝맨’도 나가고 싶다. 뛰어다니면서 촬영하는 것 재밌을 것 같다. 또 ‘런닝맨’에 신인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더라. 나도 뛰어다니거 좋아하니까 촬영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지우는 “송강호 선배님처럼 대중들이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영화에 출연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단역으로 꼭 출연해보고 싶다”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지우는 ‘으라차차2’ 종영 후 바로 들어간 작품을 설명하며 “남아있는 세개의 촬영을 잘 끝내는게 목표다. 현재 촬영 중인 작품으로는 ‘시크릿 부티크’, ‘웰컴 투 라이프’, ‘어쩌다 발견한 하루’다”라며 “색다른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세 작품 다 겹치는 캐릭터가 없다. 다양해서 좋았다. 한 가지의 이미지에 국한되지 않고, 특히 노숙자 역할을 위해 무채색 옷을 입고, 화장도 거의 하지 않은채 그렇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 스스로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김혜자 선생님처럼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배우가 되고 싶다”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송지우 / 톱스타뉴스 정송이 기자

다채로운 매력이 있는 신인 배우 송지우와 인터뷰는 상큼발랄한 분위기의 연속이었다.

앞으로 꽃길 예약인 그의 행보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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